서장 캐릭들의 HoM 버전... 창작/해설

서장 캐릭들의 HoM 버전...자아, 말 나온 김에, 현재 연재 중인 ToM 서장의 주요 캐릭터들이 4년 전 HoM에서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비교해 보도록 할게요~ 이 그림들은 HoM의 공식 설정화로, 2003년에 RPG클랜 미스타라 게시판에 올린 HoM 제작 발표 어쩌고 하는 글에 공개되었던 것들입니다. 근데 그 그림들은 지금 다 링크가 끊겨서... 원로 회원님들 아니면 보지 못하셨을 거예요. 그래서 이참에 싹 모아 재공개합니다~! ToM에서의 모습도 함께 붙여서요!

레미온입니다. 레미온은 지금까지도 작화가 갈팡질팡하는 중이라서-3-; ToM에서의 모습도 두 개 올려야 할 것 같군요-_-; 오른쪽 위는 1장 마무리에서 나온 이야기 후반의 모습, 아래는 지금 서장에서 기억 잃고 망가진 상태의 모습... 저 셋이 같은 사람입니다; 그렇게 봐주세요ㅠ;

근데 왜 흉터 위치가 바뀌었지?-_-;

니키로군요. 왜케 사납게 생겼담ㅠ; 일단 귀가 눈에 띄는데... 저때는 하프엘프...였을 겁니다-3-; 원래는 인간이 맞는데요, 원작 모듈에서 포트레이트가 엘프여서-_-; 포트만 보고 그린 저는 하프엘프인 줄로 알았다나요-3-; 나중에 피데사님에게 듣고 ToM에서는 인간으로 고쳤습니다.

아무튼 네버윈터의 포트레이트를 보고 베낀 캐릭터입니다-3-; 사실 HoM 캐릭터들은 워낙 급조하다 보니 그렇게 만든 경우가 많습니다ㅠ; 그그러나 ToM에서는 대부분 새로 만들어서 아직까지 남아있는 표절캐릭은 거의... 없... 어...요... 네네.

위는 파러, 이 캐릭터 역시 네버의 포트레이트를 그대로 가져온 거고요... 아래는 프란시스. 예전에 활발하게 활동하셨던 분이죠-3-; 파러는 HoM에 나왔다는 걸 제가 잊어버려서-_-; ToM에 등장하지 않았지만, 프란시스는 등장했습니다. 서장 초반에 야채달라고 징징대다 맞아죽고 좀비 되는 노예가 프란시스입니다- 3-; 파러는... 이제 생각났으니 후반에라도 등장시켜 드릴게요. 뭐 콘티는 다 짰으니까 대사를 드릴 수는 없고... 그냥 오크한테 맞아죽는 엑스트라로라도 프히히-ㅁ-/

자자, 우리의 귀염둥이 오페누리. 이제 와서야 하는 소리지만 사실 이녀석도 모 만화의 모 캐릭을 걍 가져온 겁니다-3-; 그때 나름 표절 사실을 숨기려고 애쓴 건데... 지금 보니까 딱 알겠는걸 뭐ㅠ; 차마 제 입으로 말은 못하겠고... 뭐 베낀 건지 아시는 분은 아실 겁니다-3-;

아무튼, HoM에서는 그렇게까지 개그캐릭은 아니었다...고 생각하고 있었는데, 옆에 주절주절 적어놓은 거 보니 그때도 컨셉은 지금과 똑같았군요-3-;

미갈 엘슈볼드. 얘도 네버 포트레이트를 보고 만들었죠. 갑옷도 똑같네;; 지금도 그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어서 크게 다른 건 없군요. 뒤에 돌 맞는 오크들은 미스타라 플레이해본 분들이라면 이해하시겠죠-3-;

피데사 토르. ToM에서는 그나마 정상인으로, 오페누리의 삽질을 옆에서 지켜보며 한숨을 쉬는 캐릭터로 나오지만 사실 HoM에서는 오페누리와 바보 콤비였습니다-_-; 오페누리가 좀 모자란 타입이라면 얘는 좀 변태-_-였죠. 이를테면... 그, ToM 서장에서 군단장이 작전을 설명할 때 오페누리가 비겁한 작전이라고 날뛰는 장면 있죠? 그게 HoM에서는 오페누리가 비겁하다고 날뛸 때 피데사가 말리다가 잠입한 첩자가 니키라는 말을 듣고 나의 레이디에게 그런 위험한 일을 시키면 어떡하냐고 이번엔 피데사가 날뜁니다. 그리고 오페누리랑 손잡고 함께 기도합니다-_-;

글쎄, 이런 조합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, 솔직히 ToM에서는 피데사에게 신경을 좀 덜 썼죠. 앞으로도 종종 나올 텐데... 변태 설정을 부활시킬 건지는 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. 데사쨩 각오하시라- 3-/

푸헤헤헤헤헤헤헤헤ㅠㅠㅠㅠㅠㅠㅠㅠㅠ; 네버 1 플레이해본 분이라면 얘 다 아시겠죠ㅠㅠ; 네버 1 오리지널 메인 화면에 나오는 마법사입니다. 얘가 바자루드였습니다ㅠㅠ; 아놔 이건 뭐 표절캐릭이 반이야ㅠㅠ;

아니 근데ㅠ; 조금 변명을 하자면... 아무리 제가 못돼먹었어도 이렇게 뻔한 표절을 일삼지는 않습니다. 이때 이렇게 노골적인 표절이 행해진 이유는, HoM이 철저한 네버 팬아트로 출발했고, 클랜 안에서만 돌려보려고 만든 것이었기 때문이죠. 그래서 네버를 연상시킬 수 있는 요소를 오히려 적극적으로 갖다 쓴 겁니다. ToM 40페이지 정도부터는 일반 만화 사이트에도 연재하는 만화가 되었고, 그때부터는 원작 게임과 거리를 두기 시작해서 표절은 물론 게임의 스샷을 써먹는 일도 없게 됩니다. 요즘은 창작만화라고 해도 될 정도라구요ㅠ;

<img src=http://auste.net/tom/hom/homp08.jpg>

위는 골네쉬 칼리스, 아래는 그냥 오크 가드 아무개. 음, 캐릭터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 없고, 이렇게 보니까 그림이 늘긴 늘었네요-3-; 지금까지 나온 그림 모두 같은 비율로 스캔한 겁니다. 실제 크기가 저 정도 차이라는 거죠. 근데 ToM쪽이 엄청 축소된 걸로 보이죠? 뭐... 딴 건 몰라도, 묘사가 정교해진 건 틀림없네요. 에헴0 ㅅ0;

근데 뭐, 그림 그린다는 녀석이 19살에서 23살이 되는 동안 기술이 안 늘었으면 나가 죽어야 되는 거고-_-; 그보다는 그림체가... 꽤 변했네요. 별로 변한 거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0 _0; 주인공은 말할 것도 없고, 아저씨나 괴물들도 하나같이 다 볼살이 쭉쭉 빠져서는ㅠ; 전체적으로 날카로운 인상이 되어버렸습니다. HoM시절 캐릭터들은 다 둥글둥글 인상이 좋은데 말이죠= 3=;;

이거 재밌는데 1장 애들도 해보까요?=3=; 걔네들까지는 HoM 버전 캐릭터 있는데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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